[ 민머루해수욕장 ] 2023년 강화도 석모도 해변 & 해수욕장 그리고 장구너머펜션 5월 펜션 여행 방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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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of Contents

0. 민머루해수욕장 요약 – 2023년 5월 방문

1) 민머루해수욕장의 풍경

  • 인천광역시 강화도 석모도에 있다 – 교동도와 함께 북한과 인접해서 있어 그런지 위성사진이 보이지 않는다.
  • 민간인 통제구역이 아님 – 교동도의 경우 – 민간인 통제 구역이라 다리를 건너면 해병대가 차량/인원을 조사하지만 석모도는 그러지는 않는다.
  • 강화도에 몇 안되는 해수욕장 / 해변이다 – 충남의 천리포 느낌 정도? – 충남의 만리포는 모래가 많고, 몽산포는 갯벌이 많고 – 이 두 곳을 합친 느낌이라 보면 될 거 같다.
  • 평일 방문 – 평일에는 어디든 마찬가지 이겠지만, 강화도에서도 외진 곳이라 방문객이 별로 없었다, 거의 전세 낸 느낌이었다.
  • 야영 – 텐트 / 타프 – 민머루해수욕장에는 텐트를 치고 논다, 곳곳에 돌이 있던 것을 보면 해변에 타프를 쳤고 5월에도 그러하다. 1~2인 배낭 여행객도 많이 보았다.
  • 물때 필히 확인 (바닷물 없는 바다를 보게 된다) – 민머루해수욕장은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에 물이 없는, 썰물 때가 많으므로 물때를 확인하고 갈 것을 적극 권장한다. 두 번 내리 갔으나 다 물이 빠져있었다.
  • 모래사장과 갯벌 – 민머루해수욕장은 모래사장과 갯벌이 같이 존재한다 – 게, 낙지, 조개 등을 캐는 사람들(관광객)을 매일 볼 수 있다.
  • 갯벌 – 갯벌이 아주 퍽퍽/뻑뻑해서, 슬리퍼 신으면 쩍쩍 달라 붙는다 덕분에 슬리퍼가 발을 치면서 갯벌의 진흙이 상의에 튄다, 아주 많이 튄다 – 맨발로 가거나 아쿠아슈즈(딱 달라 붙는 거)를 신을 것을 권장해본다.
  • 애들도 놀기 좋다 – 2살 안 된 아이도 잘 놀았다, 해변과 바닷물의 경계선 지점은 돌과 조개 껍데기로 위험하지만 더 들어가면 모래사장과 갯벌 뿐이라 멘발로도 간다. 심지어 돌 갓 지나거나 안된 아이로 되어 보였는데 갯벌 뒤집어 쓰고 잘 노는 모습을 봤다.

2) 민머루해수욕장 시설

  • 주차 – 현재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되어 있고 주차 기계는 차단기가 올라가 있다.
  • 모래 씻기 – 해수욕장에는 곳곳에 수도가 마련되어 모래 씻기가 편하다
  • 민머루해수욕장의 화장실은 세면대 물이 안나온다. – 모래 때문에 막아둔 듯 하다 (변기는 물 됨)
  • 관광객이라 그런지, 주변에 민박과 펜션이 제법 보인다, 다만 수도권에서도 외진 곳이라 문 닫은 펜션들이 많으므로 필히 예약하고 가길 권장한다, 요즘에는 대부분 예약 먼저 하니 팁도 아니긴 하다.
  • 그늘 – 민머루해수욕장은 그늘이 별로 없다, 텐트 또는 그늘막 / 바닥 매트 정도는 챙겨갈 것을 권한다

2-1) 민머루해수욕장 편의점 – 전자레인지 사용 주의

민머루해수욕장 앞에는 편의점이 있다 – 호미, 물놀이 기구 등을 대여하기도 한다

전자레인지 사용은 주의해야 한다 - 편의점에서 제품을 사고 이용은 당연히 가능하지만, 다른 곳에서 들고 온 햇반 등을 데우려면 사용료 200원을 지불해야 한다 - 이해는 하지만, 이런 인쇄물을 처음 봤던 지라 당황한 건 사실이다 (아기 우유 데우려고 삼각김밥을 사고 '같이' 데웠다)

전기요금 상승 관련 인쇄물이 전자레인지 옆에 붙어있다 – 아기 분유 데우는 것도 도시락/김밥/삼각김밥 등 제품을 구매하고 같이 데우는 것을 추천 드린다.

1. 민머루해수욕장 – 인천 광역시 강화도 – 석모도

1) 해수욕장 – 위치 – 강화도 – 네이버 지도

주소 : 인천 강화군 삼산면 어류정길212번길 7-12

네이버 지도 – https://map.naver.com/v5/search/%EB%AF%BC%EB%A8%B8%EB%A3%A8%ED%95%B4%EC%88%98%EC%9A%95%EC%9E%A5?c=14.71,0,0,0,dh

2) 다음 지도

https://map.kakao.com/?urlX=352941&urlY=1153761&urlLevel=3&itemId=8308286&q=%EB%AF%BC%EB%A8%B8%EB%A3%A8%ED%95%B4%EC%88%98%EC%9A%95%EC%9E%A5&srcid=8308286&map_type=TYPE_MAP

3) 해수욕장 – 공식 홈페이지

http://www.minmeoru-beach.co.kr/

민머루해변은 강화도 서쪽 해안의 작은 섬 석모도에 위치한 정겨운 해수욕장입니다. 약 1km에 달하는 백사장이 펼쳐져 있어 해수욕을 즐기고 서해의 아름다운 낙조를 감상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물이 빠지면 매혹적인 갯벌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의 갯벌은 촉감이 부드럽고 갯벌에 서식하는 조개, 게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모래와 갯벌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각종 여성 건강 문제와 신경통,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고 주변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사진 촬영지로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인근에는 어류정항, 장구너머, 장곳항 등의 어항이 있어 배를 타고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신라시대 선덕여왕 때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찰 보문사와 마석불이라는 석불상이 있어 사계절 내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4) 석모도 – 민머루해수욕장 물때 확인 ******************

https://www.badatime.com/596.html

위 바다타임이라는 사이트에서 석모도 찍고 만조시각을 보고 갈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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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민머루해수욕장 – 현장 사진 2023년 5월

a. 해수욕장의 전경, 풍경

해수욕장 답게 모래사장이다. 모래는 부드럽다. 멘발로 다녀도 된다.

갯벌도 있어, 갯벌 체험도 가능한 곳이다. 여느 해변의 그모습이다.

b. 해변의 텐트

바닷가의 햇빛은 유달리 강하다.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살갗이 금방 타버린다.

텐트 또는 그늘막은 필수로 가져와야 한다. 해변 근처에 햇빛을 피하며 놀만한 장소가 보이진 않는다.

주말에는 텐트 자리에 눈치싸움이 필요할 테지만, 평일에 가면 아무도 없는 수준의 장소이다.

드라마 촬영인지, 광고 촬영인지 둘째날에는 촬영팀을 보았지만, 그마저도 금세 사라졌다.

아이 우유를 데우기 위해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사고 텐트에서 먹기도 하였다.

과자, 토마토 등 과일 등도 챙겨갔고, 물도 챙겨갔다.

아이의 장난감도 챙겨갔는데, 뽀로로 모양의 장난감이다.

딸아이는 한참을 놀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