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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IT

사운드본 SE01 - 2년 이상 사용기 | 귀 거는 부분 파손 응급 처치 - 오픈이어 에어전도 블루투스 이어폰

최초 발행: 2026년 7월 21일 오후 09:16 | 최종 수정: 2026년 7월 21일 오후 11:51

2024년 3월부터 쓴 사운드본 OPENPICK SE01은 한 달 정도 본인이 쓰다 어머니께 드린 뒤, 지금도 매일 쓰는 이어폰이다. 여러 번 잃어버렸다 찾았고, 귀걸이 TPU 부분이 찢어졌지만 음질·배터리·착용감은 여전히 만족스럽다. 제품 수령 후 1년이 지났고 지금은 2년이 넘은 시점이라 공식 A/S는 어려운 상태다. 그래서 검정 전기 테이프로 응급 처치하며 쓰고 있다.

SE01은 골전도가 아니라 귀 앞쪽 스피커로 소리를 전달하는 오픈이어 공기전도 TWS다. 외이도를 막지 않아 주변 소리를 들을 수 있고, 커널형보다 압박감이 적다. 다만 홍보 문구 중 「2ms 저지연」「누음 90% 감소」「하이파이」 같은 표현은 그대로 믿기 어렵다.

아래는 2년 실사용 경험, 귀걸이 파손·테이프 수리 과정, 확인된 사양, 홍보 문구 팩트체크, 구매 전 주의점을 정리한 글이다. 제품 소개·착용·수리 과정은 직접 촬영한 영상도 함께 참고할 수 있다.

1. 2년 넘게 쓴 SE01, 어머니 애용 이어폰

최초 사용은 2024년 3월이다. 본인은 한 달 정도 쓴 뒤 어머니께 드렸고, 그때부터 어머니가 주 이어폰으로 쓰고 있다. 분실·재발견을 여러 번 반복했지만, 지금도 잘 들리고 배터리도 오래가며 귀도 편하다고 만족하며 쓰신다.

이 이어폰의 특징은 「잃어버렸다 찾았다」를 반복해도 버리지 않는다는 점이다. 귀걸이 부분만 아니면 내구도·음질·배터리 모두 실사용 기준으로 충분하다. 2년 보증 표기가 있어도 귀걸이 TPU 찢어짐은 장기 사용에서 실제로 나타난 유일한 약점이다.

2. SE01은 어떤 이어폰인가

항목확인 내용
제품명SoundBONE OPENPICK SE01 (일부 판매처 AIR SE01 표기)
형태좌우 분리형 귀걸이식 오픈이어 TWS
음향 전달공기전도 다이내믹 스피커 (골전도 아님)
블루투스5.4 / SBC·AAC
방수IPX5 (생활방수)
이어버드 배터리좌우 각 70mAh
충전 케이스800mAh, USB-C 5V
1회 사용최대 약 10시간 표기
케이스 포함최대 약 40시간 표기
KCR-R-1DF-SE01
보증국내 판매처 기준 2년 표기

SE01 확인 사양 인포그래픽 그림 1. SE01 확인 사양 요약

3. 공기전도와 골전도, SE01은 어느 쪽인가

영상·상세페이지에서는 「골전도를 업그레이드한 에어전도」라고 설명하지만, 기술적으로는 서로 다른 방식이다.

방식소리 전달SE01 해당
골전도진동 트랜스듀서가 두개골을 진동
SE01 공기전도귀 앞 스피커가 공기를 진동, 외이도→고막 경로
커널형이어팁으로 외이도 밀폐

골전도는 저음이 약하고 진동감이 있을 수 있다. SE01은 귀 앞에서 직접 소리를 내기 때문에 보컬·고음·저음 존재감이 상대적으로 자연스럽다. 대신 외이도가 열려 있어 지하철·버스처럼 시끄러운 곳에서는 음악이 묻히기 쉽다.

청취 방식 3가지 비교 그림 2. 골전도·공기전도·커널형 청취 방식 비교

4. 2년 사용 후 나타난 파손, 귀걸이 TPU 찢어짐

오래 쓰다 보니 귀걸이(TPE/TPU) 곡선 연결부에서 찢어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손으로 살짝 벌리면 가로·세로 균열이 보이고, 심한 경우 내부 흰색 구조물까지 드러난다. 이 부분은 반복 굽힘·땀·먼지·분실 후 재착용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쌓이는 지점이다.

귀걸이 찢어짐 클로즈업
그림 3. 귀걸이 곡선부 찢어짐 (손으로 확인)
SE01 본체와 충전 케이스
그림 4. 파손된 이어버드와 충전 케이스
찢어짐 세부 1
그림 5. 충전 접점 쪽 귀걸이 균열
찢어짐 세부 2
그림 6. 본체와 귀걸이 접합부 균열
심한 찢어짐
그림 7. 내부 구조가 드러난 심한 파손
찢어짐과 투명 테이프 흔적
그림 8. 투명 테이프 사용 흔적이 남은 파손부
접합부 파손
그림 9. SOUNDBONE 로고 쪽 접합부 찢어짐

케이스·본체는 2년 사용 흔적이 남아 있다. 케이스 윗면에는 생활방수(IPX5) 테스트처럼 물방울이 맺힌 사진도 찍었고, 실제로 땀·비에도 견디는 편이었다. 다만 충전 케이스 자체는 방수 대상이 아닐 가능성이 크므로 젖은 이어버드를 바로 넣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충전 케이스 내부 SE01 800mAh
그림 10. 케이스 내부 — 모델 SE01, 800mAh, DC5V 1A
케이스 윗면 IPX5 생활방수
그림 11. 케이스 윗면 물방울 (IPX5 생활방수)

2년 사용 흔적이 남은 케이스 그림 12. 장기 사용으로 마모된 케이스

5. 응급 처치, 검정 전기 테이프로 귀걸이 보강

제품 수령 후 1년이 지나 A/S 대상이 아니고, 지금은 2년이 넘은 시점이라 공식 수리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래서 어머니께서는 먼저 투명 테이프로 대충 감으셨다. 투명 테이프는 빛 반사 때문에 검은 이어폰에서 더 눈에 띈다. 이후 검정 전기 테이프로 바꿨다.

핵심은 테이프 폭을 절반으로 자르는 것이다. 일반 전기 테이프는 약 1.4cm인데, 그대로 쓰면 곡선을 따라 감을 때 옆으로 삐져나와 지저분해진다. 절반(약 0.7cm)으로 잘라 곡선을 따라 여러 번 얇게 겹쳐 감으면 티가 덜 나고 고정도 된다.

단계방법
1찢어진 곡선 연결부 확인, 먼지·기름 제거
2전기 테이프 1.4cm 폭을 세로로 반으로 절단
3찢어진 부분 중심으로 2~3mm 간격 겹치며 감기
4귀에 걸어 흔들림·통증 없는지 확인

수리 준비 — 전기 테이프와 파손부 그림 13. 검정 전기 테이프 준비와 파손 확인

검정 테이프 수리 후
그림 14. 얇게 감은 검정 테이프 수리 (곡선부)
R 표시 쪽 수리 클로즈업
그림 15. 오른쪽(R) 이어버드 접합부 테이프 보강

투명 테이프 응급 처치 상태 그림 16. 투명 테이프 사용 시 — 빛 반사로 더 눈에 띔

검정 테이프 수리 착용 전
그림 17. 검정 테이프로 마무리한 귀걸이
왼쪽(L) 이어버드 수리
그림 18. L 이어버드 귀걸이 테이프 보강
충전 케이스에 보관 — 배터리 89%
그림 19. 수리 후 케이스 보관, 디스플레이 89%
귀걸이 응급 처치 4단계
그림 20. 귀걸이 찢어짐 테이프 응급 처치 절차

이 방법은 영구 수리가 아니라 연장 사용이다. 테이프는 땀·기름에 약하고 시간이 지나면 들뜬다. 그래도 「이 부분만 아니면 계속 쓸 만하다」는 판단이 나올 정도로, 음질·배터리·착용감은 파손 이후에도 유지됐다.

6. 직접 촬영한 SE01 소개·착용·수리 영상

아래 영상은 본인이 직접 촬영하고 멘트·자막도 직접 넣은 SE01 소개·착용기·스펙 정리 영상이다. 언박싱, 공기전도 원리, 어머니·가족 착용, 블루투스 연결, 배터리·방수·보증 스펙까지 다룬다.

7. 2년 사용 후에도 남은 장점

7.1. 주변 소리를 들으면서 청취

오픈이어 구조라 외부 소리가 그대로 들어온다. 배송·산책·가족과 대화하면서 팟캐스트를 듣기에 편하다. ANC가 없으므로 음악 볼륨을 높이면 교통 소음·경고음을 놓칠 수 있다는 점은 항상 염두에 둔다.

7.2. 커널형보다 귀 압박이 적음

이어팁을 외이도에 넣지 않는다. 장시간 착용해도 먹먹함·압박 통증이 적다는 평이 어머니·가족 모두에서 나왔다. 「염증에서 완전히 자유롭다」「고막을 보호한다」는 홍보 문구는 과장이지만, 외이도 밀폐 부담은 확실히 줄어든다.

7.3. 배터리와 케이스 디스플레이

이어버드 1회 최대 10시간, 케이스 포함 40시간 표기다. 실사용에서는 볼륨·통화·추운 날씨에 따라 6~9시간 정도로 접근하는 편이 안전하다. 케이스 잔량을 숫자(%)로 표시해 충전 시점을 바로 알 수 있다.

7.4. 넥밴드 골전도 대비 편한 점

목받이·헤드레스트에 걸리지 않는다. 고속버스·의자 등에서 넥밴드 골전도가 밀려 빠지는 불편을 겪었다면, SE01 귀걸이식은 그 문제가 적다. 반대로 안경다리·마스크 끈·헬멧과 겹칠 수 있다.

8. 음질과 한계, 기대치를 어디에 둘 것인가

공기전도라 골전도보다 보컬·고음·저음 존재감이 자연스럽다. 팟캐스트·강의·통화 위주 사용자에게 맞는 편이다.

장점한계
보컬 선명, 진동감 없음시끄러운 환경에서 디테일 저하
주변 소리 자연스럽게 인지초저음 깊이·몰입감은 커널형보다 약함
장시간 착용 편함볼륨 높이면 누음·청력 부담

「20Hz~20kHz이므로 하이파이」는 성립하기 어렵다. 이 범위는 많은 이어폰이 표기하는 명목 주파수이고, 주파수 응답 그래프·THD 같은 객관 자료가 공개돼 있지 않다. 「고가 이어폰만큼 좋다」는 평은 주관적 청감으로 보는 것이 맞다.

9. 홍보 문구 팩트체크

홍보 표현판정이유
2ms 이하 저지연⚠️ 주의SBC·AAC만 확인, 전체 시스템 지연 근거 부족
누음 90% 감소⚠️ 주의Dynamic Horn 4.0 비교 대상·측정 조건 미공개
하이파이 음질⚠️ 주의20Hz~20kHz는 명목 범위, 측정 자료 없음
IPX5 방수✅ 사실생활방수·땀·가벼운 비 OK, 침수·샤워 금지
2년 보증✅ 사실국내 판매처 표기 확인 (세부 조건은 판매처 문의)
블루투스 5.4 속도 2배⚠️ 주의BT 5.4 자체가 음악 속도 2배를 보장하지 않음

SE01 홍보 문구 팩트체크 그림 21. SE01 홍보 문구 팩트체크 요약

10. 구매 전 꼭 확인할 것, OPENPICK vs AIR SE01

2024년 등록 제품(영상·당시 자료)은 한쪽 약 10g으로 설명한다. 현재 사운드본 공식몰 일부에는 같은 SE01을 AIR SE01, 7g 초경량으로 표기한다. 리뉴얼·표기 변경·측정 기준 차이일 수 있으므로 구매 직전 아래를 확인한다.

  • 실제 배송 모델명(OPENPICK vs AIR SE01)
  • 한쪽 실측 무게(7g vs 10g)
  • 케이스 포함 사용시간(40시간 vs 48시간)
  • KC 번호 R-R-1DF-SE01 여부
  • 2년 보증에 배터리 포함 여부

11. 이런 분께 맞고, 이런 분께는 아니다

11.1. 추천

  • 커널형 이어팁 압박이 불편한 분
  • 산책·가벼운 운동·배송 업무처럼 주변 소리가 필요한 분
  • 팟캐스트·강의·오디오북 위주 사용자
  • 넥밴드 골전도가 헤드레스트에 걸리는 분
  • 귀걸이형이라 분실 걱정이 적은 편을 원하는 분

11.2. 신중히 선택

  • 지하철·비행기에서 몰입감·저음을 최우선으로 하는 분
  • ANC·누음 최소화가 필요한 분
  • 게임·리듬게임용 초저지연이 필요한 분
  • LDAC·aptX·LC3 같은 고급 코덱이 필요한 분
  • 작은 충전 케이스를 원하는 분

12. 2년 사용기 요약표

항목2년 사용 후 평가
음질팟캐스트·통화·일상 청취 충분, 시끄러운 곳은 한계
배터리여전히 오래 감, 케이스 % 표시 편리
착용감어머니 포함 가족 모두 편하다는 평
내구성귀걸이 TPU 찢어짐 발생, 본체·케이스는 견딤
수리수령 후 1년·현재 2년 초과로 A/S 불가, 테이프 응급 처치로 연장 사용
분실여러 번 분실·재발견, 귀걸이형이라 찾기는 상대적 용이

13. 마무리

앞에서 다룬 사운드본 SE01 2년 사용기와 귀걸이 응급 처치의 핵심만 정리한다.

  • SE01은 골전도가 아니라 오픈이어 공기전도 TWS다. 주변 소리를 들어야 하는 상황에 맞다.
  • 2년 사용 후 귀걸이 TPU 곡선부 찢어짐이 실제 약점이었다. 음질·배터리·착용감은 파손 이후에도 유지됐다.
  • 전기 테이프를 0.7cm로 잘라 곡선을 따라 얇게 감으면 투명 테이프보다 덜 티 나고 고정도 된다.
  • 「2ms 저지연」「누음 90%」「하이파이」는 홍보 문구 그대로 믿지 말고 팩트체크가 필요하다.
  • 구매 전 OPENPICK 10g vs AIR SE01 7g, 40시간 vs 48시간 표기 차이를 판매처에 확인한다.
  • IPX5·2년 보증 표기는 대체로 맞지만, 케이스 방수·보증 세부는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귀걸이만 보강하면 2년 넘게 쓸 만한 오픈이어 이어폰 — 단, 시끄러운 환경·게임·ANC는 다른 선택을 보라」 — 테이프 수리는 수령 후 기간이 지나 A/S가 안 될 때의 임시 방편이다. 보증 기간 안이라면 판매처 A/S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낫다. 본문의 사용기·수치·보증 조건은 촬영 시점·판매처 표기 기준이며 구매 전 재확인이 필요하다.

자주 묻는 질문

  • 사운드본 SE01은 골전도 이어폰인가요?

    아니다. SE01은 귀 앞쪽 스피커로 소리를 전달하는 오픈이어 공기전도 TWS다. 골전도처럼 두개골을 진동시키지 않으며, 외이도가 열려 있어 주변 소리를 함께 들을 수 있다.

  • 2년 사용 후 어떤 부분이 파손됐나요?

    귀걸이 TPU 곡선 연결부에서 찢어짐·균열이 발생했다. 본체 스피커·충전 접점·케이스·배터리는 파손 이후에도 정상 사용이 가능했다. 장기 사용에서 귀걸이 유연 재질이 가장 먼저 약해지는 패턴이었다.

  • 전기 테이프 응급 처치는 어떻게 하나요?

    약 1.4cm 폭 검정 전기 테이프를 세로로 반(0.7cm)으로 잘라 찢어진 곡선부를 2~3mm 간격으로 얇게 겹쳐 감는다. 그대로 쓰면 옆으로 삐져나와 지저분해지므로 폭을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투명 테이프보다 검정 테이프가 덜 눈에 띈다.

  • 테이프 수리 후에도 음질과 배터리는 괜찮았나요?

    2년 사용 후에도 팟캐스트·통화·일상 청취에는 충분했고, 배터리도 오래 갔다. 다만 지하철·버스처럼 시끄러운 환경에서는 오픈형 특성상 음악이 묻히기 쉽다. 테이프 수리는 내구 연장용이며 영구 수리는 아니다.

  • SE01 홍보 문구 중 믿기 어려운 것은?

    「2ms 저지연」「누음 90% 감소」「하이파이」는 객관 측정 자료가 부족하다. IPX5 생활방수와 2년 보증 표기는 국내 판매처 기준으로 확인됐지만, 보증 세부·케이스 방수는 판매처에 별도 확인이 필요하다.

  • OPENPICK SE01과 AIR SE01 차이는?

    2024년 등록 제품은 한쪽 약 10g으로 설명되지만, 현재 공식몰 일부는 AIR SE01·7g으로 표기한다. 리뉴얼·표기 변경·측정 기준 차이일 수 있으므로 구매 전 실제 배송 모델명·무게·40시간 vs 48시간 표기를 확인한다.

  • 어떤 사용자에게 SE01이 맞나요?

    커널형 압박이 불편하고, 산책·배송·사무실처럼 주변 소리를 들어야 하는 분, 팟캐스트·강의 위주 사용자, 넥밴드 골전도가 헤드레스트에 걸리는 분에게 맞다. ANC·게임 저지연·지하철 몰입감을 원하면 다른 제품을 본다.

  • 충전 케이스 사양은 어떻게 확인됐나요?

    케이스 뚜껑 안쪽에 Model SE01, Input DC5V 1A, Battery Capacity 800mAh, Made in China가 인쇄돼 있었다. 케이스 LED 디스플레이로 잔량 % 확인이 가능했고, 사진 기준 89% 표시도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