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최욱의 매불쇼(2026년 7월 30일 코너)에서 자영업 컨설턴트 은현장(장사의신)과 공간·상권 기획자 유정수(글로우서울, 익선동 초기 상권 조성에 관여한 이력으로 소개됨)가 한자리에 앉아, 지금 한국에서 음식점·프랜차이즈 창업이 왜 위험한지를 길게 이야기했다. 이 글은 그 방송 발언을 구조·비용·프랜차이즈 관행·진입장벽 축으로 다시 정리한 요약이다.
방송 수치는 체감·경험담이 섞여 있다. 아래에 공식·언론 통계가 있으면 병기하고, 방송만의 주장은 방송 발언으로 표시한다. 개별 브랜드·개인을 특정해 유죄를 단정하지 않는다. 창업·계약·폐업 결정은 변호사·세무사·최신 법령·본인 재무를 확인해야 한다.
영상. 최욱의 매불쇼 「자영업 천재들의 진심! 자영업 하지 마라」 코너 다시보기(2026-07-30)
1. 한눈에 보는 핵심
| 주제 | 방송에서 강조한 포인트 | 교차 확인 |
|---|---|---|
| 자영업 규모 | 약 600만 명, 매년 폐업 100만 명 얘기가 돈다 | 통계청 기준 최근 자영업자 약 565만 명대. 폐업 사업자는 2024년 약 100.8만, 2025년 약 97.6만(중기부·국세청 분석 보도) |
| 문제의 성격 | 예전 ‘골목식당’식 개인 태도·기술 문제가 아니라 구조 문제 | 방송 진단. 정책·시장 구조 논의 |
| 비용 구조 | 옛 1·2·3(임대 10·인건 20·재료 30)이 깨짐 | 고정비 75~80% + 배달·세금이면 적자 사례 |
| 배달 | 1억 세전 ~7%, 월 3천만도 적자 얘기 | 수수료·인건·재료 동시 상승 |
| 프랜차이즈 | 브랜드 난립, 상호 출점, 가맹 모집형 | 공정위 2025년 말 브랜드 약 1만 3,725개. 방송의 ‘가맹 20만’은 점포(출점) 수로 들릴 수 있어 브랜드 수와 구분 필요 |
| 생존율(방송) | 미용실 5년 내 폐업 ~20%, 식당 ~80% | 방송 수치. 공식 업종별 통계와 다를 수 있음 |
| 결론 | 무작정 창업하지 말라, 진입장벽을 높여야 한다 | 정책 제안이지 법률 자문이 아님 |
2. 누가 말했나
은현장은 배달·포장 매장 경험을 바탕으로 액싯(매각)까지 한 이력을 가진 자영업 컨설팅 유튜버로 소개됐다. 방송에서는 국회 일정(김세의 관련)을 미루고 자영업 주제로 나왔다고 했다.
유정수는 롯데 타임빌라스·스타필드·별마당도서관 등 대형 공간과 익선동 초기 상권 형성에 관여한 공간 전문가로 소개됐다. 방송 기준 본인 회사는 가맹 없이 직영으로 카페 브랜드를 약 다섯 개 운영하고, 국내보다 해외 출점을 늘리는 쪽이라고 했다. ‘잘되면 본인이 한다’는 논리와 맞물린 운영 방식이다.
2.1. 익선동·북촌에서 나온 배경
유정수는 원래 북촌 한옥에서 장사하고 싶었다고 했다. 그런데 북촌은 권리금이 기본 2~3억, 30평대 한옥 월세가 약 900만 원대라 자리를 못 찾았고, 부동산 중개인이 아래쪽 익선동을 보라고 했다고 했다.
2015년 무렵 익선동은 쪽방·슬럼가에 가깝고, 빈집이 대략 30% 수준이었다는 설명이 나왔다. 30평짜리 한옥을 여섯 칸으로 쪼개 고시원처럼 쓰던 곳도 많았다고 했다. 그곳에 첫 레스토랑을 내고 매장을 연속으로 늘리며(방송에서는 십여 개 단위로 언급)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핫플레이스로 키운 경험을 말했다. 일반 창업자에게 그대로 복제하라고 권하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리스크를 감수하고 먼저 지른 뒤 조직·전문가 풀로 키운 사례로 소개됐다.
두 사람의 공통 메시지는 거의 같았다. 지금 구조에서는 평범한 개인이 외식 자영업으로 돈을 벌 확률이 매우 낮다.
3. 왜 ‘살려 달라’가 늘었나
그림 1. 방송이 말한 옛 1·2·3 교본과 지금 고정비 75~80% 수준의 대비다.
은현장은 전국 컨설팅·솔루션을 다니며 메일 톤이 바뀌었다고 했다. 예전에는 “잘되게 도와 달라”가 많았다면, 이제는 “그냥 살려 달라”, 버티기가 안 된다는 요청이 쏟아진다는 것이다. 잘되는 가게도 “안 남는다”고 하고, 안 되는 가게는 더 말할 것도 없다는 식이다.
진행자는 예전에 인기 있던 골목식당류 프로그램이 ‘태도·기술’을 고쳐 돈을 벌게 하는 이야기였다면, 지금은 개인 문제를 고친다고 해결되지 않는 구조 문제라고 정리했다. 두 게스트도 그 방향에 동의하는 톤이었다.
월 매출 1억을 들어도 “남는 게 없다”는 말이 나오는 이유로, 방송은 원가 구조 붕괴를 든다.
3.1. 옛 교본 ‘1·2·3’과 지금
그림 2. 배달 매출 1억도 세전 한 자릿대 마진·세금 후엔 거의 남지 않는다는 방송 설명이다.
예전에는 대략 이런 교본이 통용됐다고 했다.
- 임대료 약 10%
- 인건비 약 20%
- 재료비 약 30%
- 합 60% → 공과·세금 빼고도 사장이 가져갈 여지가 있었다
지금은 방송 기준으로 임대가 15%대, 인건·재료가 각 30%를 넘는 경우가 흔해 고정적으로 75~80%가 나가 버린다고 했다. 여기에 공과금·카드수수료·세금·배달 수수료가 붙으면 마이너스가 된다.
홀(매장) 매출 1억과 배달 매출 1억은 완전히 다르다고도 했다. 홀은 상대적으로 낫고, 배달은 예전에도 잘 안 남았는데 인건·수수료가 더 올랐다는 설명이다. 은현장은 배달 전문 매장 기준으로 1억을 팔아도 세전 약 7% 수준이라고 했고, 세금까지 치면 사실상 안 남는 구조라고 했다. 배달만으로 월 3천만 원을 팔아도 회계상 적자인 경우도 많다고 했다. 탑 브랜드 가맹도 마진 7~8%대 이야기를 꺼냈다.
4. 확률·코로나·‘하지 말라’는 말
유정수는 부모님·지인에게도 자영업을 절대 하지 말라고 한다고 했다. 자영업에서 큰돈을 벌 확률을 주식으로 대박 나는 일, 더 나아가 도박보다도 낮다고 비유했다. 주식은 시장 파이 자체가 커지면 다 같이 이득을 볼 여지가 있지만, 자영업은 한정된 파이를 나누고, 그 안에서 은현장·유정수 같은 소수와 수백억 자산가가 나온다는 논지다. 한 명을 만들기 위해 수백 명이 희생한다는 표현도 나왔다.
은현장도 비슷한 말을 했다. 옆에서 싸울 생각이면 해 보라, 본인은 안 진다고. 개인이 조직·전문가 풀과 같은 골목에서 이기기 어렵다는 경고다.
코로나는 “없던 위기를 만든 것”이 아니라, 어차피 10년 뒤에 올 자영업 몰락을 앞당긴 것에 가깝다고도 했다. 지원·대출 취지는 이해하지만, 무이자·유예 뒤 이자가 붙고, 코로나가 지나도 숫자가 좋아지지 않아 버티기만 길어졌다는 진단이다.
5. 권리금·매출 부풀리기·인수 함정
그림 3. 매출 자랑보다 부가세·종합소득세 등 세금 자료로 확인하라는 조언이다.
장사하는 사람에게 권리금은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개념이라고 했다. 그래서 지인에게 “장사 된다”“월 1억”을 들으면 대부분 과대포장일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방송에서는 주변 자랑의 대략 80%를 거짓말로 보면 된다는 식의 말도 나왔다.
방송에서 나온 패턴은 이렇다.
- 최고 매출을 평균처럼 말한다
- 한 번도 못 찍은 숫자를 말한다
- 컨설팅·방송 자리에서도 전표를 보기 전에는 거짓말이 나온다
- POS(호스)를 조작해 매출을 키운 뒤 넘기려 한다
대응으로 부가세·종합소득세 등 세금 신고 자료를 확인하라는 현실적 조언이 나왔다. 연세 드신 분이 “1억 팔면 대박”이라며 인수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폭탄 돌리기에 가깝다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올배달만으로 버티기 어렵고, 홀·포장 비중이 어느 정도는 있어야 유지가 된다는 말도 나왔다.
또 하나. 장사가 쳐지면 권리금을 회수하기 어려워 적자여도 문을 못 닫고 운영을 이어 가는 동기가 생긴다고 했다. “계속 돌려야 다음 사람에게라도 넘길 수 있다”는 논리다.
6. 폐업이 어려운 이유 — 임대·대출·지원금의 역설
그림 4. 잔여 월세·원상복구·대출 즉시상환·지원금 버티기가 폐업을 막는다는 구조다.
계약 기간이 남으면 월세 잔여분을 한꺼번에 물어야 할 수 있다. 방송 예시는 월 600만 원을 내던 가게에 계약이 1년 남으면 약 6천만 원을 한꺼번에 부담해야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원상복구(인테리어 철거) 비용도 든다.
방송에서는 정부 폐업 지원이 매장당 최대 약 600만 원대까지 언급됐고, 연초에는 소진되고 연말에는 차례가 안 온다는 체감도 나왔다. 폐업 지원 예산 규모로 약 1,900억 얘기가 나왔고, 은현장은 그 돈을 사후 지원에 쓰기보다 창업 전 예방·교육·진입장벽에 쓰는 편이 낫다는 입장이었다. 유정수·은현장 사이에도 무게중심이 조금 달랐다.
더 독한 지적은 소상공인 대출이다. 코로나 시기 지원·대출 취지는 이해하지만, 폐업 시 즉시 상환 조건 때문에 문을 못 닫는다는 것이다. 지원금이 나오면 한 주씩 버티다 계약 갱신에 걸려 1년을 더 끌게 된다는 사례도 나왔다.
유정수는 “명절 효과”에 비유했다. 추석 주 매출이 뛰어도 다음 주가 빠지면 월 합계는 비슷하다. 외식 지원금도 소비를 “당겨 쓰기”만 시키고 총량은 안 늘린다는 논지다. 이미 수명이 끝난 매장은 좀비 매장이 되어 카드 돌려막기·가족·지인 빚으로 번지기도 한다고 했다. 보증금까지 다 깎인 뒤에는 밤에 그대로 도주하는 사례도 많다는 말이 나왔다. 사장 한 명만 망하는 게 아니라 주변 여러 가정이 같이 무너진다는 경고다.
7. 프랜차이즈 음식점 — 방송이 경고한 관행
그림 5. 브랜드 난립, 잘되는 집의 가맹 미부여, 초기 가맹수 부풀리기 주장을 정리했다(방송 폭로·특정 실명 없음).
7.1. 왜 가맹으로 가나
개인이 유정수·은현장 같은 조직·전문가 풀과 같은 골목에서 싸우기 어렵다는 인식이 가맹으로 밀어 넣는다고 했다. 방송에서는 익선동에서 장사하면 유정수와, 그 뒤의 분야별 전문가 집단(방송 표현으로는 수십~백 명 단위)과 경쟁하는 셈이라고도 했다. F&B·자영업 전문 회사도 10~30명 단위 조직이 흔하다는 설명이다.
그런데 가맹에 들어가면 초기 비용이 크고, 본사가 가져가는 몫 때문에 남는 마진이 얇다는 것이다. 탑 3 브랜드를 할 거면 개인점보다 그쪽이 낫다는 말도 나왔지만, 그조차 마진 7~8%대라는 이야기다.
유정수의 문장은 더 직설적이었다. 잘되는 매장은 가맹을 잘 안 준다. 한 달에 몇억 남는 매장을 왜 남에게 주겠느냐는 논리다. “수익률 300%짜리 정보를 당신만 알려 준다”는 전화가 오면, 좋은 건 본인이 하지 왜 나를 부르느냐고 되물으라는 식이다. 예전에 잘될 때 핫했던 베이글·카페류도 본사가 직영으로만 가져간다는 비유가 나왔다.
본사 수익 구조도 짧게 나왔다. 가맹점 100곳에서 본사가 점당 월 100만~200만 원만 남는다고 치면 합쳐 월 1억~2억인데, 직영 매장 하나에서 월 2억을 버는 편이 스트레스도 적다는 비교다. 유정수는 국내에서 1년 넘게 매장을 안 늘리고 해외로 나간다고도 했다. 리스크가 적고 이익이 낫다는 이유다. 직영 카페가 잘되면 방송 기준으로 매출 3억~4억, 영업이익 1억대 이야기도 나왔지만, 개인 창업자에게 그대로 적용되는 말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7.2. 브랜드 난립과 ‘20만’ 표현
방송에서는 한국에 이미 가맹이 20만 개를 넘는다는 말이 나왔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정리한 2025년 말 정보공개서 기준 브랜드(가맹본부) 수는 약 1만 3,725개다. 인구가 훨씬 큰 미국 브랜드가 수천 개(방송에서는 3,000~3,500개대) 수준이라는 비교도 나왔다. 브랜드 수와 가맹점(출점) 수를 섞어 읽으면 숫자가 어긋나니 구분해야 한다.
은현장은 가맹점주 퇴직금·노후자금이 본사로 들어오면, 본사는 망해도 이미 돈을 당긴 뒤일 수 있다고 했다. 간판을 내리고 새 브랜드를 만들어 인테리어 비용까지 다시 뽑는 구조도 문제로 올렸다. 유튜브에 ‘프랜차이즈 100호점’을 최단으로 모으는 비법 영상이 쏟아진다는 지적도 나왔다.
7.3. ‘20명이 돌려가며 찍는’ 출점 — 방송 폭로
방송 중 가장 날카로운 대목이다. 은현장은 일부 대표들이 서로 브랜드를 하나씩 만들고, 모임의 20명 안팎이 동시에 같은 치킨집·국밥집을 열어 초기에 가맹점 수를 부풀린 뒤 사업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20%는 먹고 들어간다”“최단 기간에 매장이 빨리 늘어난 것처럼 보이게 한다”는 표현이 나왔다. 그런 관행을 건드리면 강하게 보복한다는 식의 말(방송 표현)도 나왔다. 실명·증거로 단정하지 않는다.
이는 방송에서의 폭로·주장이다. 특정 실명·브랜드를 이 글에서 단정하지 않는다. 가맹 계약 전에는 정보공개서, 직영 실적, 가맹점 실제 생존·매출, 차액가맹금·필수 구입 품목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
창업비가 1억이라고 했다가 갑자기 4억을 요구해 집·기존 매장을 정리한 지인이 망가졌다는 사례도 나왔다. “됐으면 괜찮지만, 안 되면 헤어나오지 못한다”는 경고다.
프랜차이즈 본부 설립 규제에 대해서도 “1년 운영하면 가맹 가능” 같은 규정이 사업자 인수로 우회될 수 있다는 허점 지적이 나왔다. 법인 사업자를 예전에 만들어 둔 경우에도 비슷하다는 말이다.
8. 진입장벽이 너무 낮다
그림 6. 서울 카페≈뉴욕 11배 비교와 식당·미용실 문턱 차이를 보여 준다.
유정수는 서울 카페가 뉴욕의 약 11배라는 비교를 다시 꺼냈다. 같은 파이를 11배가 나누면 구조적으로 모두 어렵다.
식당 창업은 영업신고·위생·보건증(방송에서는 채변·피검사 등도 언급)만으로 일주일 만에도 신고가 나온다는 식으로 문턱이 낮다고 했다. 반면 미용실은 기술을 익히고 창업까지 평균 약 3.7년이 걸린다고 했고, 방송 기준으로 5년 내 폐업이 약 20%대인 반면 식당은 약 80%라는 대비도 나왔다. 피부관리사는 자격증에 대략 1년이 필요한데, 식당만 자격 없이 뛰어들 수 있게 둔 형평 문제도 지적했다.
해외(뉴욕)에서는 소방·각종 인허가에 1년 가까이 걸려, 반짝 유행 아이템을 쫓아 창업하기 어렵다고도 했다. 그 시간이 자연 필터가 된다는 논지다. 한국에서 “내일 차린다”가 가능한 한, 주스·디저트·카페 유행이 순식간에 복제된다는 것이다.
두 사람이 공통으로 원한 방향은 명확하다.
- 창업 전 같은 업종에서 최소 수개월~1년 실무와 확인서를 요구하는 식의 문턱
- 아무나 프랜차이즈 본부를 세우기 어렵게 하는 규제
- “1년 직영하면 가맹 가능” 같은 규정의 허점(사업자 인수 우회 등) 보완
표 깎는 일이라 정치적으로 어렵다는 현실 인식도 나왔다. 자영업과 가족을 합치면 천만 명 단위 표가 된다는 말도 나왔다. 그래도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야 한다”, 숫자를 절반 이하로 줄여야 정책 효과가 보인다는 취지의 발언이 이어졌다.
9. 창업 전에 스스로 점검할 질문
그림 7. 세후 손익·세금 확인·정보공개서·폐업 현금·실무 경험 등 점검 항목이다.
방송 내용을 실행 체크리스트로 바꾸면 대략 이렇다.
- 홀·배달·포장 비중을 나눈 세후 손익을 계산했는가? (배달만 3천만~1억 자랑을 믿지 않는가)
- 권리금·매출 자랑 대신 세금 신고·카드 매출을 봤는가?
- 가맹이라면 정보공개서·필수 구입·차액가맹금·폐점률을 읽었는가? (초기가맹 수 부풀리기·‘100호점 비법’ 영상만 보지 않았는가)
- “당신만의 고수익 정보” 영업에 왜 본인이 안 하냐고 물었는가?
- 폐업 시 잔여 월세(예: 월세×잔여 개월)·원상복구·대출 즉시상환을 감당할 현금이 있는가?
- 해당 업종에서 수개월 이상 직접 일해 본 경험이 있는가?
- 유행 아이템을 6개월 뒤에도 하고 싶은가?
10. 마무리
앞에서 다룬 매불쇼 자영업 특집의 핵심만 짧게 정리한다.
- 지금은 ‘태도·레시피’만의 문제가 아니라 비용·공급과잉·배달·가맹 구조 문제다
- 옛 1·2·3 원가 교본은 깨졌고, 배달은 세전 한 자릿대·월 3천만 적자 사례까지 나온다
- 자영업 대박 확률은 방송 비유상 도박·주식 대박보다 낮고, 코로나는 몰락을 앞당긴 계기로 설명됐다
- 권리금·매출 과장·POS 조작은 인수 폭탄으로 이어질 수 있다
- 폐업도 잔여 월세·원상복구·대출·지원금 타이밍 때문에 막히면 좀비·도주까지 간다
- 잘되는 집은 가맹을 잘 안 주고, 브랜드 수와 가맹점 수를 구분해 읽어야 한다
- 식당 문턱이 낮아 공급이 늘고, 미용실·피부관리처럼 숙련·자격이 있는 업과 생존율이 갈린다
- 방송 폭로·수치는 참고용이며, 계약·수사·정책은 공식 자료와 전문가 확인이 필요하다
「잘되는 집은 가맹을 잘 안 주고, 쉬운 창업은 구조적으로 모두를 말린다」 — 창업을 말리는 말이 잔소리가 아니라, 지금 한국 외식 시장의 위험 신호로 들릴 때다.
자주 묻는 질문
- 이 글의 출처는 뭔가?
2026년 7월 30일 유튜브 채널 최욱의 매불쇼 코너 「자영업 천재들의 진심! 자영업 하지 마라」에 출연한 은현장·유정수 발언을 요약·재구성했다. 영상은 https://www.youtube.com/watch?v=oAjAICRalZM 이다. 방송 주장은 참고용이며 법률·계약 자문이 아니다.
- 자영업자 600만·폐업 100만이 맞나?
방송에서는 대략 600만·매년 폐업 100만 얘기가 나온다고 했다. 통계청 기준 최근 자영업자는 약 565만 명대이고, 폐업 사업자는 2024년 약 100.8만·2025년 약 97.6만으로 보도됐다. 체감 수치와 공식 집계를 구분해 읽어야 한다.
- 왜 매출 1억을 해도 안 남는다고 하나?
방송은 임대·인건·재료 비중이 옛 1·2·3 교본보다 커져 고정비가 매출의 75~80%까지 간다고 설명했다. 배달은 세전 약 7%, 세금·수수료 후엔 거의 안 남고, 월 3천만 배달 매출도 적자인 사례가 나온다고 했다. 홀과 배달을 구분해 세후 손익을 봐야 한다.
- 자영업을 도박·주식에 비유한 이유는?
유정수는 자영업으로 큰돈을 벌 확률이 주식 대박·도박보다도 낮다고 했다. 한정된 파이를 나누고 소수 성공을 위해 다수가 희생한다는 비유다. 또한 코로나는 10년 뒤 몰락을 앞당긴 계기에 가깝다고 했다. 확률·비유이지 투자 권유가 아니다.
- 프랜차이즈 ‘20명 돌려가며 오픈’은 사실인가?
은현장이 방송에서 일부 대표 모임이 서로 브랜드를 만들고 동시에 출점해 초기가맹 수를 부풀린다고 폭로한 내용이다. 보복성 발언·1억에서 4억으로 바뀐 창업비 사례도 나왔다. 이 글은 특정 실명·브랜드를 단정하지 않는다. 가맹 전에는 정보공개서와 실제 가맹점 실적을 확인해야 한다.
- 브랜드 1만 개와 가맹 20만 개는 뭐가 다른가?
공정위 기준 2025년 말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본부)는 약 1만 3,725개다. 방송의 ‘가맹 20만’은 점포·출점 수를 가리키는 말로 들릴 수 있다. 브랜드 수와 가맹점 수를 섞어 읽으면 숫자가 어긋나니 구분해야 한다.
- 잘되는 집은 왜 가맹을 안 주나?
유정수는 직영으로 크게 남는 매장을 가맹으로 나누면 본사 이득이 적고 점주 관리 스트레스만 커진다고 했다. 가맹 100곳에서 점당 월 100만~200만이면 합쳐 월 1억~2억인데, 직영 한 곳에서 월 2억을 버는 편이 낫다는 비교도 나왔다. ‘당신만의 고수익 정보’에는 본인이 하지 왜 나를 부르느냐고 되물으라고 했다.
- 권리금·매출 자랑을 믿을 수 있나?
방송은 장사하는 사람이 권리금 때문에 매출을 과대포장하는 본능이 있고, 주변 자랑의 상당수(방송에서는 대략 80%)를 걸러 들으라고 했다. POS 조작 이야기도 나왔다. 인수 전에는 부가세·종합소득세 등 세금 자료로 확인하라는 현실적 조언이 나왔다.
- 미용실과 식당 생존율이 다르다는 근거는?
방송 기준으로 미용실은 창업까지 평균 약 3.7년 숙련이 걸리고 5년 내 폐업이 약 20%대, 식당은 약 80%라고 했다. 식당은 보건·위생 절차만으로 일주일 만에 열 수 있고, 피부관리사는 자격에 약 1년이 필요하다는 형평 지적도 나왔다. 수치는 방송 발언이니 공식 업종 통계와 다를 수 있다.
- 폐업 지원금만 받으면 되나?
방송에서는 매장당 최대 약 600만 원대, 예산 약 1,900억 언급이 나왔고 연중 소진 문제도 있었다. 잔여 월세(예: 월 600만×12개월≈6천만)·원상복구·대출 즉시상환 때문에 폐업 자체가 어렵다. 은현장은 사후 지원보다 창업 전 예방·교육이 더 중요하다고 했다. 제도는 시점마다 바뀌니 관할 기관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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