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는 2025년 7월 앱인토스(Apps in Toss)를 정식 출시하며 금융 슈퍼앱을 넘어 일상 슈퍼앱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앱인토스는 토스 앱 내부에서 외부 파트너사나 개인 개발자가 만든 서비스를 별도 설치 없이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미니앱 생태계 플랫폼이다. 2026년 4월 기준 미니앱 수는 정식 출시 9개월 만에 2,000개를 돌파했고, 누적 이용자 수는 출시 100일 시점에 이미 260만 명을 넘겼다.
이 플랫폼이 주목받는 이유는 명확하다. 토스가 보유한 3,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 기반, 토스페이 결제 인프라, 금융 데이터 기반 타겟팅 마케팅 도구를 외부 개발자에게 개방한다는 점 때문이다. 기존에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 앱을 출시하려면 개발비, 마케팅비, 플랫폼 수수료까지 감당해야 했지만, 앱인토스는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추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이 문서에서는 앱인토스의 정의와 작동 원리부터 등록·개발·업로드·심사 절차, 안드로이드와 iOS 대응 로직, 수익 모델과 수수료, 운영 유지비, 실제 개발자와 부업러들의 경험담까지 모두 다룬다.
1. 앱인토스란 무엇이며 왜 등장했는가
1.1 앱인토스의 정의와 핵심 개념
- 앱인토스는 토스 앱 안에서 동작하는 미니앱(Mini App) 생태계다. 중국 위챗의 미니 프로그램과 유사한 구조로, 사용자가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토스 내에서 바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 미니앱은 토스가 제공하는 SDK, API, 디자인 시스템(TDS) 위에서 구동된다. 개발자는 토스 계정 기반 로그인과 토스페이 결제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 별도 회원가입 퍼널이나 결제 모듈 개발이 필요 없다.
- 토스 이승건 대표는 2025년 2월 출시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일상의 슈퍼앱 비전을 공식 발표하며 앱인토스를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1.2 앱인토스가 기존 앱 마켓과 다른 점
- 구글 플레이·앱스토어는 사용자가 앱을 검색 → 다운로드 → 설치 → 실행하는 4단계를 거치지만, 앱인토스는 토스 앱 내 전체 메뉴에서 미니앱을 탭 한 번으로 바로 실행한다.
- 구글 플레이 수수료 15~30%, 앱스토어 수수료 15~30%를 부과하는 기존 마켓과 달리 앱인토스는 초기 파트너에게 인앱광고·인앱결제 수수료 0%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 사용자 획득 비용(CPI)도 현저히 낮다. 부동산 플랫폼 안전집사의 경우 누적 4만 2,000명 유치에 마케팅비 약 270만 원을 지출해 CPI 64원 수준을 달성했는데, 메타·구글 광고 CPI가 2,000~3,000원인 것과 비교하면 수십 배 차이가 난다.
| 비교 항목 | 구글 플레이 / 앱스토어 | 앱인토스 |
|---|---|---|
| 앱 설치 필요 여부 | 필수(다운로드 후 설치) | 불필요(토스 내 즉시 실행) |
| 플랫폼 수수료 | 15~30% | 초기 파트너 0%(향후 변동 가능) |
| 사용자 인증 | 앱별 개별 가입 | 토스 계정 통합 인증 |
| 결제 수단 | 자체 결제 모듈 필요 | 토스페이 자동 연동 |
| 잠재 사용자 풀 | 전체 스마트폰 사용자 | 토스 가입자 3,000만 명 |
| 평균 CPI | 2,000~3,000원 | 수십~수백 원 수준 |
핵심 포인트: 앱인토스는 설치 없이 실행되는 미니앱 구조와 토스의 3,000만 사용자 풀, 토스페이 결제 인프라를 결합한 오픈 플랫폼이다. 기존 앱 마켓 대비 수수료와 사용자 획득 비용이 현저히 낮아 개인 개발자와 소규모 팀에게 유리한 조건을 제공한다.
2. 안드로이드·iOS 대응 로직과 기술 구조
2.1 미니앱은 어떻게 안드로이드와 iOS를 동시에 지원하는가
- 앱인토스 미니앱은 토스 앱 내부의 WebView 또는 React Native 환경 위에서 동작한다. 개발자가 안드로이드용·iOS용을 각각 만들 필요가 없다.
- 토스 앱 자체가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모두 운영되고 있으므로, 미니앱은 토스 앱이 제공하는 컨테이너(WebView 혹은 React Native 런타임) 위에서 실행된다. 즉 개발자는 하나의 코드베이스로 양쪽 OS 사용자를 동시에 커버한다.
- WebView 방식은 HTML, CSS, JavaScript 기반 웹 기술로 미니앱을 만드는 것이고, React Native 방식은 네이티브에 가까운 성능과 UX를 제공한다. 웹 개발 경험이 있으면 WebView, 모바일 앱 개발 경험이 있으면 React Native를 선택하면 된다.
2.2 개발 기술 스택 선택 기준
| 구분 | WebView 방식 | React Native 방식 |
|---|---|---|
| 기반 기술 | HTML/CSS/JavaScript(React, Vue 등) | React Native + JavaScript/TypeScript |
| 성능 | 웹 수준(가벼운 서비스에 적합) | 네이티브에 가까운 퍼포먼스 |
| 개발 난이도 | 웹 개발자에게 친숙 | 모바일 앱 개발 경험 권장 |
| 적합한 유형 | 정보형 서비스, 간단한 게임, 커머스 | 고성능 게임, 복잡한 인터랙션 |
| 파일 시스템 접근 | 제한적 | 비교적 자유로움 |
3. 개발자 등록부터 미니앱 출시까지 전체 절차
3.1 앱인토스 콘솔 가입과 워크스페이스 설정
- 앱인토스 콘솔(apps-in-toss.toss.im)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진행한다. 가입은 토스 비즈니스 회원 기반이며, 만 19세 이상이어야 하고 본인 명의로 로그인된 토스 앱이 필요하다.
- 가입 후 워크스페이스를 생성한다. 워크스페이스는 팀 단위로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공간이며, 사업자당 1개만 사용 가능하다.
- 워크스페이스를 만든 사람에게 자동으로 대표관리자 권한이 부여된다. 멤버 초대 시 관리자(모든 권한)와 구성원(제한된 권한)으로 역할을 나눌 수 있다.
3.2 사업자 등록 여부와 수익화 조건
- 사업자가 없는 개인 개발자도 미니앱을 출시할 수 있다. 다만 인앱결제, 인앱광고, 토스 로그인 같은 수익화 관련 기능은 사업자 정보 등록 후에만 사용 가능하다.
- 수익화 없이 앱 출시만 경험하고 싶다면 사업자 등록이 불필요하다. 수익이 발생하면 정산을 위해 사업자가 필요해진다.
- 개인사업자의 경우 국세청 홈택스에서 간편 신청이 가능하며, 보통 3일 이내에 발급된다.
- 법인 사업자의 경우 별도 서류(사업자등록증, 법인등기부등본 등)가 필요하다.
3.3 앱 등록과 정보 입력
- 워크스페이스 내 '앱' 메뉴에서 +등록하기를 눌러 미니앱 정보를 입력한다. 실제 개발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사전 등록이 가능하다.
- 필수 입력 항목은 앱 로고(600x600px, PNG), 앱 이름, appName(스킴 호출용 ID, 등록 후 변경 불가), 사용 연령(현재 만 19세 이상만), 고객센터 정보 등이다.
- 카테고리 선택 후 썸네일 이미지(정방형 1000x1000px, 가로형 1932x828px)와 부제, 상세 설명, 검색 키워드, 스크린샷을 등록한다.
- 게임 미니앱은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분류 증빙이 반드시 필요하다. 앱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에 이미 출시한 게임이라면 해당 스토어 URL과 등급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3.4 개발·빌드·심사·배포 흐름
- 앱인토스 개발자센터(developers-apps-in-toss.toss.im)에서 SDK를 설치하고 개발을 시작한다. WebView 튜토리얼과 React Native 튜토리얼이 각각 제공된다.
- 개발 중에는 샌드박스 앱을 활용해 실제 토스 앱과 동일한 환경에서 인앱결제, 광고, 리더보드 등을 테스트한다.
- 개발 완료 후 콘솔에서 검수 요청을 제출한다. 검수는 영업일 기준 2~3일 소요되며, 반려 시 사유가 이메일과 콘솔에 안내된다. 게임·비게임 각각의 체크리스트를 미리 확인하면 한 번에 통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 검수 승인 완료 후 출시하기 버튼을 누르면 토스 앱에 즉시 노출된다.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처럼 수일간 대기할 필요가 없다.
핵심 포인트: 앱인토스의 전체 출시 프로세스는 콘솔 가입 → 워크스페이스 생성 → 앱 정보 등록(1차 승인) → SDK 설치 및 개발 → 샌드박스 테스트 → 검수 요청(2~3일) → 출시의 6단계로 진행된다. 사업자 없이도 출시 자체는 가능하지만, 수익화를 원한다면 사업자 등록이 필수다.
4. 사용자 관점에서 본 앱인토스 이용 방식
4.1 일반 사용자의 접근 경로
- 토스 앱을 연 뒤 하단 전체 메뉴를 탭하면 미니앱 홈과 게임 홈 영역이 최상단에 배치되어 있다. 여기에서 카테고리별로 미니앱을 탐색하거나 검색할 수 있다.
- 원하는 미니앱을 탭하면 별도 설치 과정 없이 즉시 실행된다. 토스 로그인 상태가 자동 연동되므로 추가 회원가입이 필요 없다.
- 결제가 필요한 서비스의 경우 토스페이를 통해 원스톱 결제가 이루어진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토스 앱 밖으로 나갈 일이 거의 없는 셈이다.
- 최근 사용한 미니앱은 전체 메뉴에서 자동 노출되어 재접근이 편리하다.
4.2 사용자에게 연간 회비나 별도 가입비가 있는가
- 사용자 입장에서 앱인토스 자체에 회원가입비나 연간 회비 같은 비용은 전혀 없다. 토스 앱을 이미 사용하고 있다면 미니앱 생태계에 추가 비용 없이 접근할 수 있다.
- 개별 미니앱이 유료 콘텐츠나 인앱결제를 제공하는 경우에만 해당 서비스 비용이 발생한다. 이는 미니앱 개발자가 설정한 가격 정책에 따른다.
5. 수익 모델과 수수료 구조
5.1 개발자가 수익을 만드는 3가지 방식
- 인앱광고: 미니앱 내에 토스가 제공하는 광고 SDK를 연동해 배너·전면·보상형 광고를 노출한다. 광고 노출당 수익이 개발자에게 정산된다.
- 인앱결제: 토스페이 기반 결제를 통해 유료 아이템, 프리미엄 기능, 구독 등을 판매한다. 결제 금액에서 수수료를 제외한 나머지가 개발자에게 정산된다.
- 제휴형·구독형 모델: 포인트 프로모션, 쿠폰, 외부 서비스 연동 등을 통한 수익화도 가능하다.
5.2 수수료 구조와 초기 파트너 혜택
- 앱인토스는 출시 초기 생태계 확장을 위해 인앱광고·인앱결제 수수료 0%를 초기 파트너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는 토스 앱 내 무료 광고 노출 혜택과 함께 제공된다.
- 구글 플레이·앱스토어의 15~30% 수수료와 비교하면 파격적인 조건이다. 다만 이 혜택은 초기 파트너 대상이며, 향후 플랫폼이 안정화되면 수수료 정책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 토스페이먼츠 기준 일반 결제 수수료는 영세 사업자 0.7~1.01%, 중소 사업자 1.12~1.79%, 일반 사업자 3% 수준이므로, 앱인토스 자체 수수료가 도입된 이후에도 기존 앱 마켓 대비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한다.
5.3 실제 매출 사례
- 프롭테크 기업 안전집사는 신규 고객의 99%를 앱인토스를 통해 확보하며 월 매출 40배 성장을 기록했다.
- 운세 서비스 점신은 예상치를 6배 이상 초과하는 성과를 냈다.
- 할인코드 큐레이션 서비스 디스팟은 비개발자 2인이 바이브코딩으로 5일 만에 미니앱을 출시하고 한 달 만에 월 1,000만 원 매출을 달성했다.
- eSIM 로밍 서비스 코심은 별도 광고 없이도 앱인토스 노출만으로 유의미한 매출을 올렸다.
- CBT 단계에서 입점한 미니앱 114개 중 75%가 실제 매출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파일럿 입점사의 경우 결제 전환율이 0.2%에서 0.48%로 올랐고, 1인당 결제 금액은 약 2배, 재방문율은 60%에서 79%로 상승했다.
6. 운영 비용과 유지비 분석
6.1 개발자 관점의 비용 구조
- 앱인토스 콘솔 사용료는 무료다. 구글 플레이의 개발자 등록비 25달러(일회성), 앱스토어의 연간 개발자 프로그램 비용 99달러(약 13만 원)과 달리 앱인토스는 플랫폼 등록비 자체가 없다.
- 서버 호스팅 비용: 미니앱이 정적 웹이라면 무료 호스팅(Vercel, Netlify 등)으로도 충분하다. 백엔드가 필요한 경우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이 발생하지만, 이는 앱인토스와 무관한 일반적 인프라 비용이다.
- AI 코딩 도구 비용: 바이브코딩을 활용하는 경우 Cursor(월 약 20달러), Claude 등의 AI 도구 구독 비용이 발생한다. 실제 1인 개발자 후기에 따르면 AI 도구 비용이 한 프로젝트당 약 20만 원 수준이었다.
- 사업자 유지비: 개인사업자의 경우 국민건강보험·국민연금 지역가입 전환, 부가세 신고 등의 간접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연매출 규모가 작으면 간이과세자로 등록해 부담을 줄일 수 있다.
6.2 기존 앱 마켓 대비 비용 비교
| 비용 항목 | 구글 플레이 | 앱스토어 | 앱인토스 |
|---|---|---|---|
| 개발자 등록비 | 25달러(일회성) | 99달러/년 | 무료 |
| 플랫폼 수수료 | 15~30% | 15~30% | 현재 0%(초기 파트너) |
| 사용자 획득 비용 | CPI 2,000~3,000원 | CPI 2,000~3,000원 | CPI 수십~수백 원 |
| 결제 모듈 개발 | 자체 구축 또는 PG 연동 | 자체 구축 또는 PG 연동 | 토스페이 자동 연동 |
| 로그인 모듈 개발 | 자체 구축 필수 | 자체 구축 필수 | 토스 로그인 자동 연동 |
7. 실제 개발자와 부업러의 평가
7.1 개발자 커뮤니티의 긍정적 평가
- 진입 장벽이 낮다: 비개발자(디자이너, 기획자)도 바이브코딩 도구를 활용해 실제로 미니앱을 출시하고 수익을 올리고 있다. 한 디자이너는 JavaScript 기초 수준의 지식과 Cursor만으로 한 달간 1인 개발해 게임을 출시했다.
- 마케팅 부담이 거의 없다: 토스의 3,000만 사용자에게 자동 노출되기 때문에 별도 마케팅비 없이도 유의미한 트래픽을 확보할 수 있다.
-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이 활발하다: 공식 개발자 커뮤니티(techchat-apps-in-toss.toss.im)에서 토스 측이 직접 소통하며 기술 질의에 응답한다. 채널톡을 통한 1:1 문의, 디스코드, AI 개발 가이드 등 4가지 지원 채널이 운영된다.
- 개발 속도가 빠르다: 토스 디자인 시스템(TDS) 기반 앱빌더로 프로토타입을 먼저 제작하고, SDK 연동으로 로그인·결제·광고를 빠르게 붙일 수 있어 일반 앱 대비 개발 기간이 3배 이상 단축된다는 평가가 있다.
7.2 주의할 점과 부정적 의견
- 수익 규모의 편차가 크다: 월 1,000만 원 매출을 올리는 사례가 있는 반면, 소액의 광고 수익만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매우 적은 금액이지만 수익화 구조를 만들었다는 후기도 있어 모든 미니앱이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 플랫폼 종속성: 토스 앱 안에서만 동작하므로 토스 정책 변경, 수수료 도입, 노출 알고리즘 변동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초기 수수료 0% 혜택이 영구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 직장인 겸업 이슈: 직장인이 부업으로 미니앱을 출시하려면 사업자 등록이 필요한데, 소속 회사의 겸업 금지 규정과 충돌할 수 있다. 인사팀에 확인이 필요하다는 개발자 후기가 있다.
- 바이브코딩 비용 증가: AI 코딩 도구의 토큰 소모량은 프로젝트가 장기화되고 복잡해질수록 증가한다. 한 디자이너 개발자는 프롬프트 1,000회 이상 사용 후 AI 도구 비용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했다.
- 게임 등급분류 절차: 게임 미니앱은 게임물관리위원회 등급 심사가 필수다. 기존 스토어 출시 이력이 없으면 별도로 심사를 받아야 하며 추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7.3 부업 관점에서의 현실적 평가
- 앱인토스는 1인 개발자나 비개발자가 부업으로 접근하기에 기존 앱 마켓보다 확실히 진입 장벽이 낮다. 등록비 무료, 수수료 0%(초기), 3,000만 사용자 노출이라는 세 가지 조건이 이를 뒷받침한다.
- 다만 안정적 수익을 위해서는 미니앱의 리텐션(재방문율)이 핵심이다. 일회성으로 사용하고 잊혀지는 앱은 수익이 지속되지 않는다. 리더보드, 푸시 알림, 정기 업데이트 등으로 사용자를 붙잡는 전략이 필요하다.
- 2026년 4월 기준 2,000개 이상의 미니앱이 경쟁하고 있으므로,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꾸준한 운영이 수익 창출의 관건이다.
8. 앱인토스 성장 추이와 시장 전망
8.1 출시 이후 성장 지표
- 2025년 7월 정식 출시 시 미니앱 약 100개로 시작했다.
- 2025년 9월(출시 100일) 미니앱 200개, 누적 이용자 260만 명을 돌파하며 오픈베타로 전환했다.
- 2025년 11월 미니앱 400개, 2026년 2월 1,000개를 넘겼다.
- 2026년 4월 8일 기준 미니앱 2,053개를 기록했다. 9개월 만에 20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 비개발자가 생성형 AI를 활용해 2개월 만에 21개의 미니앱을 출시하고 특정 서비스에서 최고 20.9%의 클릭률(CTR)을 기록한 사례도 등장했다.
8.2 시장 내 경쟁 구도
- 국내에서 앱인토스와 직접 비교되는 플랫폼은 카카오 미니앱이다. 다만 카카오 미니앱은 자체 서비스 중심의 폐쇄형 구조로 외부 입점이 제한적인 반면, 앱인토스는 누구나 등록 가능한 완전 개방형 플랫폼이다.
- 해외에서는 중국 위챗 미니 프로그램이 대표적 선례다. 위챗 미니앱 생태계는 누적 사용자 10억 명을 넘겼고, 미니게임 시장만 1년 사이 300%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토스도 유사한 궤적을 그릴 수 있을지가 업계의 관심사다.
-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빅테크와의 슈퍼앱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금융 인프라 위에 생활 서비스를 접목하는 토스의 전략이 차별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9. 마무리
위에서 살펴본 앱인토스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핵심 요약:
- 앱인토스는 토스 앱 내에서 동작하는 미니앱 오픈 플랫폼으로, 설치 없이 3,000만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노출할 수 있다.
- 미니앱은 WebView 또는 React Native로 개발하며, 하나의 코드베이스로 안드로이드·iOS를 동시에 지원한다.
- 콘솔 가입부터 출시까지 6단계 프로세스이며, 사업자 없이도 출시 자체는 가능하나 수익화에는 사업자 등록이 필요하다.
- 초기 파트너에게 인앱광고·인앱결제 수수료 0%, 무료 광고 노출 혜택이 제공되어 기존 앱 마켓 대비 비용 부담이 현저히 낮다.
- 2026년 4월 기준 미니앱 2,000개 돌파, 월 1,000만 원 매출 사례 등 실적이 나오고 있지만 수익 편차가 크고 플랫폼 종속 리스크가 존재한다.
- 바이브코딩을 활용한 비개발자 출시 사례가 늘고 있어 부업 채널로서의 가능성은 있으나, 차별화된 서비스와 꾸준한 운영이 수익의 관건이다.
앱인토스를 시작하려는 경우, 먼저 앱인토스 콘솔에서 무료 계정을 만들고 샌드박스 환경에서 SDK를 실험해보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첫 걸음이다. 수익화를 목표로 한다면 사업자 등록을 미리 준비하고, 게임 카테고리를 선택할 경우 등급분류 절차까지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시간 낭비를 줄이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