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크카시트 – 당근구매기 (회전형카시트)
- * 시크카시트 – 당근구매기 (회전형카시트)
카시트가 필요했다.
선택지는 여러개 였다.
중국 등 해외에서 직구를 할 것인가.
국내에서 정품 정식 출시된 제품을 살 것인가.
당근 등 중고 마켓에서 구매할 것인가.
1. 선택은, 당근이었다.
당근마켓은 이미 실행활에 자리잡았고, 동네 마케팅 등에 활용되는 어플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만큼 사용자가 많고, 이용도 쉽고, 근거리 / 원거리 설정이 가능하며, 동네 인증을 해야 비로서 원활이 사용할 수 있는 어플이다.
그래서, 중고나라 등 다른 일반적인 카페 형식 중고 사이트보다는 그 신뢰성이 높아 (근거리 직거래 방식) 기존의 카페 형식의 중고 사이트 보다는 당근마켓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카페 형식의 중고 사이트는, ‘검색’ 이 무척이나 어렵다.
이유는, 광고글이 엄청많다. 업체 광고 부터, 구매합니다. 판매합니다가 뒤섞여서 내가 원하는 내동네 근처 광고를 찾기가 매우 어렵다.
그런데, 당근 마켓은 달랐다.
내가 원하는 제품의 키워드 조금이라도 넣으면, 그 제품이 검색되었으며,
동네도 내가 선택한 범위 만큼의 글만 보인다. 전체가 다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내가 사는 동네 근처에 해당 제품을 가진 사람들이 그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어플이다.
나도 종종 이용하는데,
첫 대상은 소파 커버(소파스킨스)였는데, 이 때는 내가 판매를 했었다.
두 번 째로는 중고 가구나, 가전 등을 몇개 이사 가기전에 판매한게 다였다.
2. 아이용품, 당근이냐 아니냐.
이번에 이용하게 된 것은, 구매가 목적이었다.
서두에서 당근이냐, 새 제품을 사느냐 고민을 한바 있었는데,
이유인 즉,
뭐든지 간에, ‘애’ ,’아이’, ‘유아’ 등의 카테고리에 들어가기만 해도 무진장 비싸진다.
카시트 / 유모차 / 물병 등 매우 비싸다.
옷도, 만만치 않다.
그런데 문제는 아이가 어릴 때, 특히 신생아 시기에는 뭐든지 구매해도,
금방 그 사용시기가 벗어나게 된다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고민하게 된 것인데,
새 제품과 중고 제품 중에 고민하던 시기에
당근 마켓에서 ‘카시트’ 키워드로 여러번 검색을 한 결과
국내 제품 중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고, 가격대가 어느정도 높았던 제품이 눈에 띄었다.
그 제품이 바로
3. 시크카시트 – SEEC 시크 이지턴 360 블랙 라벨 ISOFIX 카시트
ISOFIX 가 되며, 회전형(회전형이어야, 신생아때 뒷좌석에 탑승한 부모 얼굴을 보며 탑승을 견딜?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회전형이어야 방향을 돌릴 수 있고, 아이가 어릴 수록 안전도가 높아진다고 한다.
나이 대가 어느정도 벗어나기 시작하면 정면을 보게 돌리라 한다.
당근 마켓에 올라온지 꽤된 글을 보면서, 살까 말까 하고 있었는데,
부모님 댁에 가게 되면서, 아이를 차에 태워야 했다.
그래서 부랴부랴 다시 검색하였는데,
얼마전에 보았던 그 판매글이 아직도 주인을 못만나서 그대로 올라와있는 것이 아닌가?
1) 가격은 13 만 원대 였다. (중고가격 기준)
기존 판매하고 있는 인터넷/매장 정가에 비교하면 엄청나게 저렴한 레벨의 가격이었지만,
당근마켓에서 동일 모델을 찾아보면, 새제품 수준이 아니고서야
(아이용품 특성상)
10만원 내외에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다.
그래도 당근마켓의 다른 카시트보다는 상태가 괜찮아 보여서,
구매하기로 하였다.
2) 왕복 1시간 10분 거리를 뚫고 가져온 제품은 하기 사진과 같다.
3) 하기는 국내 유통사 판매처에서 찾은 자료이다. (새제품 기준 43만원)
시크(SEEC) 이지턴360 블랙라벨 회전형 카시트 (시크 블랙) | 백화점을 클릭하다. AK 몰 (akmall.com)
상세페이지에는 제조사/유통사가 제시하는 특장점과 스펙, 제품 내부 사진, KC인증번호 등 상세한 자료를 찾을 수 있다. 구매는 네이버/에누리/다나와/구글/11번가 등 오픈마켓에서 가격비교/행사가 확인 등 한 후에 구매하는 것을 권장한다.
4. 시크카시트 – 어떤 기능이 있나?
1) 기능
안전 – 360도 회전 / 사이드 범퍼 / 프레임 / 안전인증 / 리바운드 스토퍼
고정장치 – ISOFIX 고정 장치가 있다 / 좌석 후방 고정 장치
컴포트 이너 쿠션/에그쉘 디자인/헤드레스트 – 푹신하다 / 승차감?
벨트 – 어깨의 좌우 / 좌/우/엉덩이 쪽 5면 결착으로 짱짱하다 – 벨트꼬임 방지가 된다.
KC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한다.
구매대행 / 해외 직구 등의 제품은 그 인증여부가 불투명한데,
국내 유통되는 유아/아동용 제품들은 KC인증을 받아야 한다.
2) 실제로 써보니
유아/아이 용품이다보니,
아이에게 물어볼 수가 없다.
일단 아이와 말이 안 통하기 때문이다.
다만, 부모의 입장에서 말한다면,
사용법을 익히고 나면, 안전하다는 생각 / 편리하다는 생각이 드는 제품이다.
묵직함이 있어 처음에는 불편하다는 생각이 들긴하는데, 점차 잘 구매했다는 생각이 든다.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었다면, 구지 당근을 하지 않아도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상세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시피, 0~5세 (18KGs)로 규정하고 있기에,
정가를 주고 구매하기에는 부담이 많이 되었다.
이유는 아이 키우는 부모라면, 동감할 것이다.
들어가는 돈도 많은데, 앞날은 걱정이고, 들어오는 돈은 적고, 매번 새제품 사주자니 부담이고,
안전에 관한 것이라 고민은 많은데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많다.
* 아무튼, 이러든저러든 간에, ISOFIX 회전형 카시트를 산다면 추천할 만한 제품이라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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